나란히 갓난아기를 안은 교사들의 모습.
얼굴엔 환한 미소가 가득한데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무려 7명의 교사가 연이어 출산을 한 겁니다.
학교 측은 일찌감치 대체 교사를 구했고 복귀 후에도 수유 시간을 조정하는 등 이들이 마음 편히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해봤을 때 정말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산소도 커피처럼 사마셔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가스실'이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최악의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뉴델리에 급기야 '산소 카페'가 등장한 건데요.
카페를 찾은 손님들은 음료를 마시는 대신 코에 튜브를 꽂고 향이 첨가된 산소를 마시고 있습니다.
15분에 우리 돈 5,000원이라고 하니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한 카페 고객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는데, 실제로 건강에 좋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없다고 하네요.
지난 6월에 시작된 홍콩 시위가 국내 대학가에서 한국 학생과 중국 유학생 간의 대리전으로 확산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자보 등으로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한국 대학생과 대자보를 훼손하는 중국 유학생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는 건데요.
이런 사건을 계기로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중국인에 대한 반감을 쏟아내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이유없이 모든 중국인을 배척하지는 말아 달라는 중국 학생의 글도 올라왔는데요.
한국과 중국 학생들 모두 이성적이고 균형잡힌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욱일기 반입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일 간 야구 경기에서 욱일기가 등장해 또다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12 한일전.
일본 관중 사이에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거나, 욱일기가 그려진 응원복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KBO 측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측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연맹은 '현재 분쟁 상황이 아니며 IOC도 제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