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코리 퀄즈(Cory Quarles) SRM 사장, 강일남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이양치엔(Yee Yang Chien) MISC 회장 겸 그룹 CEO, 자히드 오스만(Zahid Osman) MISC LNG 사업부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중공업] |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MISC로부터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선박들은 엑슨모빌의 자회사가 생산하는 LNG를 15년동안 운송할 예정이다.
강일남 위원장은 MISC와 SRM의 경영진을 만나 "삼성중공업을 믿고 일감을 맡겨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노사가 합심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선주에게 피력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영업 활동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마무리 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영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 결과 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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