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22분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도로에 몸무게 40㎏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산 쪽에서 내려와 도로를 지나던 이 멧돼지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 1대와 충돌한 후 다른 차량 2대에 깔려 현장에서 죽었다.
이날 자정 무렵에는 사상구 괘법동 한 사찰 인근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4일 오후 11시를 전후로 북구 화명동 대천천 공용주차장 인근에 1마리, 사상구 모라동 한 병원 앞 도로에 어미 1마리와 새끼 2마리가 각각 나타났다가 도주했다. 4일 오전 2시에는 금정구 부산대 본관 농구장 부근에서도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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