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아스날이 울버햄튼과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아스날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아스날은 리그 11경기 4승 5무 2패(승점 21)로 5위에 머물렀다. 10월28일 9라운드 원정에서 셰필드에 패한 이후로, 리그 3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우나이 에메리(48·스페인) 아스날 감독은 메수트 외질(31·독일)을 9월16일 왓포드와의 5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6경기 만에 리그 선발로 출전시켰다. 반면 그라니트 샤카(27·스위스)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 아스날이 울버햄튼과 비기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하지만 아스날은 후반 33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튼은 주앙 무티뉴가(33·포르투갈) 오른쪽에서 올린 로빙 패스를, 라울 히메네스(28·멕시코)가 헤더로 마무리를 지었다.
에메리는 경기 후 팀이 1-1로 비긴 것에 대해 “결과가 실망스럽다. 선수들은 노력해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