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실종자 시신 3구 중 남성 시신 2구가 사흘 만에 수습됐습니다. 해군과 해경은 오늘 아침 다른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 문 대통령, 아세안+3 회의 참석 오늘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일)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두 달째 맞불집회…정경심 교수 4번째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으로 촉발된 주말 집회가 어제(2일)에도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에서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에 대해 4번째 조사를 진행하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화성 실종 초등학생 유해 수색 성과 없어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골을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 작업이 여전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김 양의 시신이라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30년 만에 재개된 수색을 지켜봤습니다.
▶ 경기 하남에서 마을버스에 어린이 치여 사망
어제 저녁 경기도 하남시에서 9살 어린이가 할머니와 함께 길을 건너다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는 70대 노모와 40대 딸 3명이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수도권 미세먼지 오전 '나쁨'…중부지방 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한때 '나쁨'이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지역에는 오후에 잠깐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동해안의 경우 밤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