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문채원(14) 양을 선정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오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KBO는 지난 10월 4~13일 시구자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문채원 양은 선천성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중학생이다. 코리아장애인 야구단에서 캐치볼 훈련을 하고 태권도에서도 2품을 획득하는 등 장애를 딛고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도전하고 있다.
↑ 문채원 양 |
가수 먼데이키즈는 한국시리즈 3차전 애국가를 부른다. 2005년 1집 앨범 Bye Bye Bye로 데뷔하여 ‘발자국’, ‘가을 안부’, ‘이런 남자’ 등의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 문채원 양과 대학생 멘토 김영인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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