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또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 세력의 헛된 착각은 금물이다. 성난 민심이 고작 조국 사퇴만을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했다면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이라며 "'10월 항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중간점검회의에서 "(조국 정국 관련) 모든 국론 분열과 국정 혼란의 책임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 이제 제대로 국민 앞에 조목조목 사과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날 사퇴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름다운 퇴장을 연출하려고 애를 썼지만, 실상은 정권 몰락과 국민 심판이 두려운 나머지 어
그러면서 "남은 정기국회는 치유와 재생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10월 항쟁의 함성을 계속 이어가 지난 2년 반 동안 병들대로 병든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으로 돌아놓겠다. 장기집권 야욕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