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서울 전역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초연결 도시 완성

↑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다. 또 사물인터넷(loT) 센서를 이용한 공유 주자와 스마트 가로등 등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3년간 1027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통신 기본권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총 4237km에 이르는 자가통신망 S-Net이 구축된다. 자가통신망은 이동통신사의 회선을 빌리지 않고 공공이 직접 구축하는 통신망이다.
서울시는 본청과 25개 자치구, 동주민센터 등에 구축된 기존 자가통신망 2883km에 추가로 1354km를 설치해 통합 통신망을 구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시설과 마을버스 등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도 설치한다.
'공공 사물인터넷(loT) 망'도 전면 확대된다. 자가통신망에 loT 기지국 1000개를 설치해 loT 센서를 활용한 공유 주차와 스마트 가로등 등의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가통신망과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loT) 망이 구축되면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 도시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