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시정 내용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친근한 소셜캐릭터까지 내세워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는데,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관심도 높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용인시 시정 소식을 전하는 담당 부서입니다.
시민에게 알릴 다양한 시정 내용을 정리해 문자 메시지로 보냅니다.
이런 문자는 물론,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 채널까지 만들어 시민들의 민원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굳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에 설치한 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답변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송은미 / 경기 용인시 처인구
- "이렇게 문자를 받음으로써 세세한 내용을 알게 돼서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무료 독감 접종이라든가 세금 납부에 대한 문자 같은 경우는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용인시를 대표하는 친근한 소셜캐릭터까지 만들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점과 다양한 관광 혜택까지 볼 수 있어 가입자는 현재 5만 5천 명을 넘길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 인터뷰 : 백군기 / 경기 용인시장
- "시민들의 시정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콘텐츠로 시민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용인시는 시민들의 SNS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문화 시설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정영진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