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균이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만9년 동안 모두 모두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태균이 이영자, 신동엽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태균은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고민 보내 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인생을 많이 배웠다.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 프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라며 복귀를 기약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다. 시즌1 종료를 결정한 데에는 사연 수급의 한계성과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 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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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소감 전문>
"만9년동안 모두 모두 고생많았어요"
'안녕하세요' 마지막녹화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
이 밤에 모두 다 안녕하세요 요!요!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프로 다시 돌아오지않을까요.[ⓒ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