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장동민을 사윗감으로 점찍은 괌 지인과 혼담을 주고받은 사실을 공개한다.
24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1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에 이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내 여행 프로젝트’를 새롭게 가동, 강원도 강릉에서 특별한 ‘가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다.
이런 가운데 김수미가 아들들과의 식사 도중, 괌에 거주 중인 자신의 지인이 장동민에게 ‘맞선 러브콜’을 보냈음을 기습적으로 밝혀 장내를 발칵 뒤집는 것. 실제로 김수미와 장동민은 올해 초 모 프로그램 촬영 차 괌에 다녀왔고, 당시 장동민을 눈여겨본 지인이 이후에도 김수미에게 꾸준히 혼사 관련해 연락을 해왔다고.
기세에 힘입어 김수미는 지인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깜짝 공개한다. “장동민이 정말 사귀는 사람이 없는지요?”라고 시작되는 톡 내용에서는 미혼인 셋째 딸과 장동민을 연결시켜보고자 하는 진지함이 담겨 있는 터. 딸의 연락처를 넘기며 선 자리를 부탁하는 내용에 장동민은 조용히 웃음을 지으며 쑥스러워한다.
그런가 하면 지인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살펴보던 큰형 탁재훈은 “당사자들끼리도 잘 모르는데 왜 어른들이…”라며 반항(?)한다. 반면 둘째 형 이상민은 “장인어른 되실 분 아니냐, 너는 마음이 어때?”라며 긍정적인 리액션을 보인다. 노총각 탈출에 청신호가 켜진 장동민의 진짜 속마음과,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오타로 폭소를 안긴 현장이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한편 24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최고의 한방’ 11회에서는 강릉 여행의 ‘스페셜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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