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응수가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 ㈜엠씨엠씨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성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이 참석했다.
극 중 조폭 정갑택을 연기한 김응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갑택이 시가를 피우는데, 저는 비흡연자라 시가를 피우는 게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에 불을 붙이고 한모금을 들이마시는데, 입안이 바늘 3억 개가 쑤시는 것처럼 따갑고 매웠다”고 털어놨다.
김응수는 “시가를 너무 피워서 제 수명의
‘양자물리학’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시원한 한 방을 먹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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