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우완 불펜 크레이그 킴브렐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컵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킴브렐을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내야수 데이빗 보티가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콜업됐고 포수 테일러 데이비스가 내려갔다.
지난 6월 컵스와 3년 4300만 달러에 계약한 킴브렐은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무릎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2주를 쉬었던 그는 복귀 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8(6 1/3이닝 4자책) 2피홈런 3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다.
↑ 킴브렐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일단 MRI 검사상으로는 단순 염증으로 밝혀졌다. 빠른 시일내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컵스 구단의 예상.
조 매든 컵스 감독은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을 치르다보면 일어나는 일이다. 단기 부상이기를 희망한
컵스는 6일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75승 63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