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성진이 셰프들의 손맛을 극찬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명품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져 박정수,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의 냉장고 점검 시간이 마련됐다. 강성진은 현재 살고 있는 양평의 자연을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성진은 “토마토와 고추 등 몇 가지는 텃밭에서 길러 직접 먹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토마토 습격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김풍과 샘킴의 대결이 시작됐다. 김풍은 ‘기절토풍’, 샘킴은 ‘봉주르 부야베스’ 요리를 시작했다. 평소 토마토를 좋아한다고 밝힌 강성진은 두 사람의 요리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강성진은 15분 만에 음식을 완성한 셰프들에게 “예술이다”라고 칭찬했다. 봉주르 부야베스를 먼저 먹은 강성진은 “예상 밖의 맛인데요. 프랑스 음식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한국적인 맛이 느껴져요”라고 설명했다.
박정수는 “깍두기를 넣어서 그런 거 같다”라고 의견을 냈다. 강성진은 “이 깍두기가 저와 비슷하네요. 메인을 받쳐주는 깍두기에요”라고 농담을 하며 “아주 맛있어요. 공깃밥을 부르는 맛이에요. 젓갈 국물 같은 맛이 느껴져요”라고 기뻐했다.
‘기절토풍’을 맛본 강성진은 “사실 두부를 엄청 좋아한다”며 “두부와 토마토의 오묘한 콜라보레이션. 맛있어요”라고 전했다. 두 음식을 먹어본 박정수는 “국물은 샘킴, 들어간 재료는 김풍이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강성진은 가족들과 먹을 수 있는 김풍의 요리를 선택했다.
두 번째는 ‘2019 양평 쌀 축제’라는 제목으로 송훈과 오세득의 대결이 펼쳐졌다. 송훈은 잠발라야 ‘쌀스틸러’, 오세득은 카오똠 ‘쌀와디캅’을 준비했다. ‘쌀와디캅’과 반찬 보리굴비를 맛본 강성진은 호탕하게 웃으며 “진짜 맛있어요”라고 기뻐했다.
강성진은 “보리굴비를 고추장에 버무린 게 신의 한수였다”라며 “비린 맛이
강성진은 ‘쌀 스틸러’를 선택했다. “큰 아들이 좋아하는 요리 중에 깍두기 볶음밥이 있어요. 이걸 같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이 맛을 보기 위해 양평으로 이사한 거 같아요”라고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