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수원FC 우찬양(22)의 징계가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2019년도 제17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음주운전을 한 수원FC 우찬양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15경기 출장정지 징계는 우찬양이 K리그 등록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기간 중에만 적용된다.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수원FC 우찬양의 징계가 확정됐다. |
연맹은 2018년 12월 상벌규정을 개정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한 바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구성원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를 포함하여 강력하게 대처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 구성원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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