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판매 전문 플랫폼인 피플라이프는 28일 서울 스테이트타워에서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와 '보험 상품 상호 공동 마케팅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웅 인바이유 대표, 현학진 피플라이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공동 보험 상품 형태로 플랫폼에 노출하는데 합의했다. 또 각 사가 제공하는 보험·서비스 상품에 대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인바이유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운영하며 집단 협상력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보험 상품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 가입자가 필요한 보장을 원하는 금액대로 직접 골라 보험사별로 비교해보고 카카오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내가 설계하는 해외여행보험'이 인기를 끌며 카카오페이에 인수된 바 있다.
피플라이프는 국내 대형 독립판매법인(GA)으로서 설립 이후 10여년 만에 4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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