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시상식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축제로 선정된 지자체의 특색을 담은 축하공연이 열리고 국내 유명 축제에 대한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
90년대생 혹은 밀레니얼&Z세대의 축제 활용법은 기성 세대와 이처럼 다르다. SNS를 통해 꼼꼼히 살피고 '감성스타그램' 등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시상식에서는 '감성' 폭발하는 축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 1위 소셜분석기업인 다음소프트가 자체 분석도구를 이용해 선정한 '소셜인기상', '소셜감동상', '소셜감성상'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감성 폭발 축제' 외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말과 평일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 축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끈 축제, 지역경제에 기여를 많이 한 축제 등이 다양하게 선정됐고, 혁신성이 높은 축제와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축제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대상 평가에는 KT가 익명화한 휴대폰 이용고객 빅데이터와 BC카드의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는 물론 국내 1위 소셜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분석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가 총망라됐다. 여기에 데이터 편향성 등을 보정하기 위해 국내 최고 축제 전문조직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도 활용했다.
이번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수상하는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