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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은 이날 '가리울수 없는 모략 날조극의 진면모' 제목의 정세론해설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안팎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납치 문제를 거들며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은 아베 패당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정실종자가 일본 땅에서 발견된 것은 최근 연간에 여러 건이나 된다고 한다"며 "그 황당하고 파렴치한 모략광대극의 진면모가 이번에 또다시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일본 미야자키현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 44년간 '특정실종자'로 분류됐던 70대 남성이 작년 11월 일본에서 발견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북한이 납치했을 가능성이 있는 인물 중 출국 기록이 있는 사람들을 '납치 피해자'로, 출국 기록이 없는 사람들을 '특정실종자'로 분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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