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가 체질’ 한지은 사진=삼화네트웍스 |
한지은은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 주연을 꿰찼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로, 한지은은 극중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아가는, 긍정파워 싱글맘 마케팅 PD 황한주 역할을 맡아 극의 색다른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그는 천우희, 전여빈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단 설렘으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지은은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단역, 조연, 주연 차근히 한 발씩 밟아온 거 같다. 역할의 크기를 떠나서 매 순간 맡은 역할을 사랑하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했다. 현장에도 더 자주 나가 연기하고 싶고, 작품을 통해 더 많이, 더 깊이 소통하고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 한 켠에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순간,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멜로가 체질>을 통해 한주를 만나 그동안보다 작품안에서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데 이어 "이번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 지 정말 궁금하다" 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오랜 시간 차근차근 실력을 쌓고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한지은이 첫 주연작 '멜로가 체질'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지은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극적인 하룻밤', '부산행', '리얼', '석조저택 살인사건', '창궐', '도어락', '귀신의 향기' 이외에도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