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2019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70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 시즌 성적 70승 39패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50승 58패.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부터 터졌다. 선두타자 A.J. 폴락의 홈런을 시작으로 1사 2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중전 안타,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상대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의 송구 실책으로 3점을 추가했다.
↑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꺾고 70승 고지에 올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마운드에서는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가 2 2/3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3 2/3이닝 7피안타 3피홈런 3볼넷 8실점(7자책)으로 난타를 허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