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김광현이 잘 던졌고, 타자들도 승부처에서 잘했다.”
SK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8-6으로 이겼다.
김광현은 시즌 12승(3패)을 거뒀고, 제이미 로맥은 22호 홈런으로 팀 동료 최정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롯데의 거센 추격을 막은 마무리 하재훈은 24세이브를 올렸다.
↑ 염경엽 SK와이번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염 감독은 “김광현이 에이스답게 7이닝을 잘 막아 주면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해서 앞으로도
이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