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 강한 장맛비…일요일까지 최고 200mm↑

<1>굵은 장맛비에 우산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일요일에는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휴가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한 만큼 이번 주말 동안 더 큰 피해가 없도록 더욱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예상강우량>특히 주말동안에도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전북에는 100mm 이상, 그 밖의 영동과 남부지방은 5에서 70mm 가량입니다.

<강한 비 집중 지역>내일은 경기남부와 충남을 중심으로, 모레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를 따라 강한 비구름대가 머무르겠습니다.

<예상강우도>오늘 이후로는 주로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많은 곳은 40mm 의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많은 비가 쏟아지며 서해안에서는 안개도 짙겠습니다.

<남부>경북 지역은 대구 낮 최고 기온 33도까지 올라 무척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강릉의 낮 최고 기온 32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남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밤에, 중부지방은 일요일 밤에 모두 그치겠고 사실상 마지막 장맛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