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수중전으로 치러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표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최대 39mm다.
이번 친선경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2년 만에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다. 값비싼 티켓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취소표가 증가하고 있다.
↑ 팀 K리그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진(서울 상암)=김영구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친선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이날 오전 11시 밝혔다.
연맹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러면서 “비에 젖은 그라운드에서는 더욱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질 수 있다. 공격수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빠른 패스 건재가 가능하다”라며 수중전의 묘미를 강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