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가 지난 20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 하나UBS자산운용] |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는 지난해 1월 5일 출시됐다. 수탁고가 지난 4월말 기준 3000억원, 6월말 7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7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하나UBS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에서 낮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국내 설정 해외펀드 중 수탁고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고배당, 우선주 등을 편입하던 기존의 인컴펀드와 달리 다양한 글로벌 채권만으로 운용한다. 선진국 채권,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모기기 채권, 이머징 채권 등 5300여개 채권에 분산투자해 국내 채권형 상품보다 우수한 성과를 추구한다는 게 하나UBS자산운용의 설명이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장환경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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