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 새 둥지를 튼 황의조가 ‘남행열차’를 멋들어지게 뽑으며 새 동료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보르도 입단을 확정지은 황의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 차려진 보르도의 프리시즌 훈련캠프에 합류했다. 아직 새 동료들과 어색하지만, 훈련 중간에 얘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을 마친 후 저녁을 먹는 시간에는 이적생들이 신고식 겸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황의조는 가수 김수희의 대표곡인 남행열차를 무반주로 불렀다. 황의조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에 황의조는 멋쩍게 시작했지만, 남행열차를 멋들어지게 뽑았다.
↑ 황의조가 보르도 동료들 앞에서 남행열차를 부르고 있다.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