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골프팬은 미국골프투어(PGA) 디 오픈 1라운드에서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8일 북아일랜드 포트러쉬에서 열리는 PGA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9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4.50%가 1번 선수인 브룩스 코엡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선수 로리 맥길로이가 64.28%로 뒤를 이었고, 3번 매트 쿠차(55.60%)와 4번 게리 우드랜드(51.98%), 5번 잰더 슈펠레(52.76%), 그리고 6번 더스틴 존슨(56.25%)가 모두 과반수 이상의 언더파 지지율을 얻었다.
↑ 브룩스 코엡카는 18일부터 북아일랜드 포트러쉬에서 열리는 PGA 투어 디 오픈에 참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면, 7번 선수로 지정된 패트릭 캔틀레이는, 46.72%의 언더파 투표를 얻어 상대적으로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브룩스 코앱카(33.22%)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1~2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9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