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일 지정 생존자’ 지진희, 손석구 사진=tvN ‘60일 지정 생존자’ 캡처 |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대통령 권한대행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명예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박무진 대통령 권한대행 해임 관련 이슈가 덮어졌다.
이에 박무진은 윤찬경(배종옥 분)을 의심하며, 동영상을 공개했냐고 물었다.
그러나 윤찬경은 “이슈는 또 다른 이슈로 덮는다. 대행 해임은 명예준 이슈로 덮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안보 카드 꺼내면 끝이다”면서 “부럽다. 좋은 참모를 둔 박대행이, 누군지 솜씨가 좋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말에 박무진은 차영진(손석구 분)을 떠올렸고, 그를 찾아갔다. 박무진은 “그래서 동영상을 유출한 겁니까?”라며 정색한 채 물었다.
이어 박무진은 “기밀 상황이었다. 사전에 어떤 동의도, 허락도 없이 유출한 거다”라며 되물었고, 차영진은 “대행님을 지키는 길이다. 대행님이 선택한 정직의 대가다. 권력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거다. 대위님은 전쟁터에
하지만 박무진은 치영진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그는 차영진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이유에 대해 "필요하니까"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