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우체국 전용 신용카드인 '우체국 Biz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적 특성과 일반 생활패턴을 분석해 해당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사업특성에 따른 혜택으로 우편·택배·EMS·우체국쇼핑몰 등을 이용할 경우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7%, 월 최대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업종(신세계·롯데·현대), 온라인 쇼핑 업종(G마켓·옥션·11번가·티몬·인터파크·쿠팡·위메프)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 겸용 1만2000원이며, OTP 탑재 시 국내전용은 1만3000원, 국내외 겸용은 1만5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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