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늘(27일) "자립형 사립학교(자사고)인 해운대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오늘 해운대고에 대한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해운대고는 지난 3월 29일 학교 자체 평가보고서를 부산시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5일부터 이틀간 서면평가를, 4월 2
해운대고가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함에 따라 시 교육청은 교육부 동의를 받아 자사고 지정을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됩니다.
자사고 지정 평가는 5년마다 진행되며 기준점에 미달하면 일반고로 전환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