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HNC 2019 전시회에 구성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부스 전경. [사진 제공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 거래(B2B)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격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40여개 업체가 참가해 2만5000여명의 참관객을 끌어 모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전시회에서 회사의 4중 코팅 유산균 원료 및 완제품,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 등을 중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나라의 기업에게 소개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구상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
최근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을 획득하는 한편,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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