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빅 히어로’ 신동국 사진=tvN ‘리틀빅 히어로’ |
24일 오후 방송되는 tvN ‘리틀빅 히어로’에서는 충북 광역 119 특수구조단에서 근무 중인 현역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동국은 올해로 12년 차가 된 베테랑 소방관으로 2009년 전국 소방왕 선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소방왕이 됐다. 2015년에는 심정지 환자를 구해낸 사람에게 주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도 받았다.
훌륭한 소방관으로 인정받던 그였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런 신동국에게 종합격투기는 한 줄기 빛이 되었다. 신동국은 종합격투기를 배우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차츰 극복해나갔다.
2017년 ROAD FC YOUNG GUNS 33을 통해 정식 프로 선수로 데뷔한 신동국. ROAD FC 데뷔전에서 임병하를 제압하며 프로 첫 승을 거뒀다. 이후 그는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3승 1패의 전적을 쌓았다. 신동국은 ROAD FC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파이트머니를 전액 기부하며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동국은 ‘리틀빅 히어로’ 출연에 대해 “1년여 간의 긴 촬영을 마쳤다”며 “평소 소방관의 모습과
이어 “‘리틀빅 히어로’가 이웃과 소통하고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인만큼 앞으로도 매사에 정직하고 성실한 소방관 파이터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안전!”이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