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순도 높은 안타였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서 3루수 방향, 2회말에는 유격수 방향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첫 두 타석 운이 따르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은 삼진아웃.
↑ 추신수(사진)가 23일 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서 동점타 포함 멀티히트를 날리며 활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의 만점활약 속 텍사스도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1회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는데 1회초 시카고가 4점을 얻으며 달아났고 1회말 텍사스가 3점을 따내며 추격했다. 텍사스가 3회말 동점을 만들었지만
리드를 잡은 텍사스는 선발 랜스 린이 7이닝 5실점으로 내려간 뒤 호세 레클레르크, 크리스 마틴이 뒷문을 잠그며 6-5 승리를 지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