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시인이 에세이집 '나를 중독시킨 한마디 괜찮아'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인 김경진 시인이 스스로 ‘괜찮다 괜찮다’ 주문을 외며 치유하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저자는 투병을 하다 떠난 아내의 부재 속에서 힘들었던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끝없이 글을 썼습니다. 글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이 절망을 탈출하는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저자는 "지금 잘하고 있어, 괜찮아. 정말 괜찮아"라며 자신에게 건네는 주문이 큰 힘이 된다고 말합니다.
오늘을 참답게 살아가려는 여정을 멈추지 말기를, 새롭게 다가올 희망과 사랑을 만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는 1967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시문학’ 과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한 중견 시인입니다.
펴낸 시집으로는 '서른 살의
김경진 지음/도서출판 애지/248쪽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