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 타자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클리블랜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7회초 공격에서 드루 스마일리를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선두 타자 제이크 바우어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긴데 이어 로베르토 페레즈가 우중간 담장, 다시 타일러 내퀸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점수는 10-1이 됐다.
↑ 클리블랜드는 바우어스를 비롯한 세 명의 타자가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당시 클리블랜드는 3회초 공격에서 맷 로튼, 빅터 마르티네스, 케이시 블레이크가 연속 홈런을 때렸다. 홈런을 허용
기록의 희생양이 된 스마일리는 3 1/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