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키움증권에 대해 자사주 취득 결정에 따른 수급 매입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키움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상장 이래 첫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50만주, 금액은 약 405억원이다.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9월 17일까지며 취득 완료 이후 자사주 보유 비중은 2.3% 오르게 된다.
임희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키움증권의 자사주 매입으로 주당 순자산가치(BPS)는 0
다만 임 연구원은 "소규모인 만큼 주가에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면서 "단기 수급 개선 효과가 예상되나 취득 속도와 2분기 실적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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