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직 끝판왕 ROAD FC(로드FC) 권아솔이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 현장을 찾았다.
같은 팀 동료인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경기를 돕기 위해서다. 라인재는 굽네몰 ROAD FC 054 메인이벤트에 출전, 양해준을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권아솔은 지난 5월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을 끝마쳤다. 만수르 바르나위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한 이후 권아솔은 현재 휴식기를 갖고, 은퇴를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동료의 경기를 위해 목포에서 원주까지 먼 길을 달려왔다.
↑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대회가 지난달 18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끝판왕’ 권아솔은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와의 100만달러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패를 했다. 파이터 만수르가 권아솔를 잡고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한편 ROAD FC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