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이달 17∼2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17일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을 예방하고, 통일부 등 정부 인사들과 면담합니다.
그는 방한 기간 중 탈북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며, 21일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결과를 설명합니다.
킨타나 보고관의 방
킨타나 보고관의 방한은 2016년 8월 취임한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연구해야 하는 킨타나 보고관은 북한이 방북을 허용하지 않아 한국 정부와 탈북민, 인권단체 등과 접촉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