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출신 이지영이 두 아이 엄마가 된다.
지난해 7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데 이어 둘째를 임신, 올 겨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지영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우리 부부에게 또 한명의 아기 천사가 왔다. 환영해 설렘아. 둘째맘 당첨”이라며 둘째 임신을 알렸다.
그러면서 “연년생이라. 잘 해낼 수 있겠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입덧과의 고독한 공존. 추웠다 더웠다. 두통의 일상화. 매일 멀미 느낌. 노래할 때 나아지는 신기한 증상. 그래도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으니 처음보다는 좀 더 안심. 신의 축복. 우주의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이지영은 회사원 남자친구와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7월 결혼했다. 이후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이지영은 결혼 2년 만에 엄마가 된 후 SNS를 통해 아들의 사진과 육아 근황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
이지영은 지난 2003년 빅마마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구가의서’ ‘태양은 가득히’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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