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대휘 “라이머, 팬들 앞에서 일부러 다정한 척” 폭로

↑ ‘라디오스타’ 이대휘 라이머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이대휘가 소속사 브랜뉴 뮤직 라이머 대표에 대해 폭로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라 랜드’ 특집으로,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라이머 대표를 만나려면 메이크업을 하고 만나야 한다고”라고 묻자 이대휘는 “설날에 초대를 받았다. 안현모 형수님이 떡국을 끓여주신다고 했다. 그런데 스태프가 메이크업을 하고 가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이대휘는 “사진을 찍으려고 그런 거더라”고 덧붙여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라이머가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당황해 하자 이대휘는 “저는 노출되는 거 좋아해서 좋다”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라이머는 “(AB6IX와 사진 찍기 위해서 메이크업을 하고 오라고 했던 것은) 전혀 아니다. 제 와이프가 떡국을 끓였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라이머 향한 이대휘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이대휘는 “해외공연 차 공항에서 팬들이 카메라 들고 찍는데 라이머 대표님이 평소와 달리 귀를 만지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분이 왜 이러지’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팬들이 많길래 보디가드처럼 보호하려고 했다”고 해명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