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원진아가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속 멜로 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래원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주변에선 아니라고 했지만 나는 처음부터 멜로 느낌으로 읽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 때 강윤성 감독님이 내게 제대로 본 게 맞다고 했다. 영화가 감독님이 의도하신 대로 잘 살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원진아 역시 “저도 코미디, 액션 등 여러 장르로 읽혔지만 멜로 느낌을 받았다. 감독님께서도 우리 영화는 기본적으로 멜로 라인이 베이스로 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김래원 선배님과도 '캐릭터가 사랑으로 인해 사람이 변하는 계기가 되니까, 그 부분을 놓치지 말자'고 얘기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를 꿈꾸면서 작품 중에 선배님(김래원) 작품도 많았다. 배우를 꿈꾸면서 봤던 인물과 같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