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류현진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류현진은 배지현의 사랑의 직관 응원 속에 8승에 성공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은 3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격, 팀이 2-0으로 승리하며 8승 사냥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7 2/3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06개에 평균자책점을 1.48까지 끌어내리며 호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달의 투수상’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류현진은 5월 평균자책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지켜 수상이 유력하다.
결혼 전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스포츠아나운서로 활약하던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 내조에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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