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시 ‘BEE’ 사진=도로시컴퍼니 |
로시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Color of Rothy)’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다 핀 꽃’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이번 앨범은 로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앨범을 동시 발매해 특별함을 더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BEE’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EE’는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알앤비 업 템포 곡으로,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면서도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로시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로시는 그동안 ‘술래’ ‘버닝’ ‘다 핀 꽃’ 등을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노래했다. 새 앨범에서는
특히 앨범 발매 및 드라마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로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뮤지선으로서의 진가를 드러내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