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성화는 이전보다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DJ 김영철이 "살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정성화는 "10kg 정도 감량했다. 원래 83kg였는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73.9kg가 됐더라"고 말했다. 정성화는 출연 작품을 위해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후배들에 밥을 많이 사주지 않냐"고 칭찬하며 정성화의 미담을 공개했다. 정성화는 "예전에는 그랬다.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쌍둥이까지 출산하고 애가 셋이 됐다보니 와이프에게 용돈을 받아서 쓴다. 저한테도 한계가 있다보니 자주 사줄 수가 없다.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김영철은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를 언급했다. 앞서 정성화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원작에서는 윌 스미스가 지니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김영
정성화는 이날 개봉한 영화 '알라딘' 한국 더빙판에서 지니 역을 맡아 더빙과 뮤직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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