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4회에도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중요한 순간 실투하지 않았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11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50개를 기록했다.
이번 이닝에도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4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맞고 있지만, 실점은 하지 않으며 2-0 리드를 지키고 있다.
↑ 4회에도 주자가 나갔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제시 윙커와의 승부에서 초구에 땅볼을 유도했는데, 수비 시프트를 가동한 상태라 병살이 쉽지 않았다.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
2사 2루에서 호세 페라자와의 승부. 안타 하나면 실점할 수도 있었지만, 페레자는 위협이 되지 못했다. 2구만에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만 5개의 땅볼 아웃을 유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