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벨기에 합작 금융회사인 포르티스는 회사 전체 또는 지난해 사들인 ABN암로의 네덜란드 은행사업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NP파리바가 인수에 관심이 있으며, ING나 라보방크도 프라이빗뱅킹 같은 일부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델란드와 벨기에 정부 당국자는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와 긴급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포르티스는 지난주 유동성 위기설이 돌면서 주가가 20%나 폭락했으며, 최고경영자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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