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이 계열사 이수건설의 현장 경영에 나섰다.
김상범 회장은 지난달 26일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에 위치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하이포레'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상황 전반에 걸친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회장은 "분양 당시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입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거듭 강조 드리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은 공사 기간 매 순간 사소한 부분들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 3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브라운스톤 하이포레'는 지하 3층~지상 27층의 6개동 아파트 55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 이수건설은 지난 2017년 '브라운스톤 하이포
김 회장은 해외 현장 경영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달 계열사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시찰에도 나서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