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A(2부리그) 첫 경기 헝가리를 5-1로 꺾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 후 1-2위가 1부리그인 월드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최하위는 3부리그로 강등된다.
한국은 1피이러드 신상훈이 선제골을 따냈지만 이내 동점을 허용했다.
↑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헝가리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
김상욱이 2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한국은 30일 슬로베이나와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