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먼저 웃었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스코티아뱅크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8-95로 이겼다.
초반에만 잠시 리드를 허용했고 이후 줄곧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에는 20점차까지 벌어졌다. 외곽에서는 33.3%(9/27)로 34.4%(11/32)를 기록한 필라델피아와 비슷했지만, 전체 야투 성공률엣 51.9%(41/79)를 기록, 39.3%(35/89)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 토론토가 1차전에서 웃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는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하며 고르게 기여했다. 토비아스 해리스는 14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