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앞줄 왼쪽에서부터 두 번째),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뒷줄 왼쪽에서부터 두 번째)과 구성원들이 '테크갤러리' 개소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ICT 기술 74종을 공개해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테크갤러리' 내 상설 기술 전시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다.
기술개발 환경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를 통해 ICT 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SK텔레콤의 R&D 인력과 협업해 사업화하는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는 5G, AI 등 국내 ICT 생태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들은 '테크갤러리' 내 다양한 R&D인프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G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MEC(Mobile Edge Computing)' 테스트베드에서 SK텔레콤과 함께 5G 특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MEC' 테스트베드는 상반기 내 구축될 예정이다. MEC는 데이터 전송 시간을 단축해 초실시간, 초광대역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이다.
'테크갤러리'는 향후 ICT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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