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려운 지키려 최원영 앞에서 ‘고의 차사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가 동생 려운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는 한소금(권나라)과 나이제(남궁민)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금은 나이제에게 “제 동생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나이제의 핸드폰이 울렸고 복혜수(이민영)는 “정민제 의원이 어레스트로 쓰러졌어요. 선과장이 주사를 놓은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이제는 서서울교도소로 향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때 나이현(하영)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이상한 사람들이 왔어”라며 “오빠 왔다간 후에 이상한 사람들이 지키고 있어. 오빠 지금 좀 와주면 안돼?”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나이제에 한소금은 “제가 갈게요”라며 “저랑 한빛(려운)은 이재준(최원영) 손에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 제가 갈게요”라고 용기를 냈다.
이어 한소금은 나이현이 있는 곳을 찾았다. 그곳에서 이재준을 만난 한소금은 “제 동생이 여기 있다는 제보를 받아서요”라며 “태광그룹에서도 찾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그거 때문에 오셨습니까?”라고 말을 걸었다.
이재준이 아무 대답이 없자 한소금은 “여기 경호원분들도 같이 찾아봐줄 수 있는 거죠?”라고 먼저 제안했다. 손쉽게 한빛을 찾게 된 이재준은 “저희랑 같이 찾아보시죠”라고 밝혔다. 한소금은 “감사합니다”라고 하더니 차량 작동이 미숙한 척하며 차사고를 냈다.